돈 되는 정보 모아 봄 15

병원비 부담 줄이기, 본인부담 상한제, 환급대상, 신청방법

병원비는 급여(건강보험 적용)와 비급여(전액 본인 부담)로 나뉩니다.급여 항목(진료비, 수술비, 입원료, 약제비 등)은 국민건강보험에서 일부 지원하고,비급여 항목(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등)은 전액 환자가 부담합니다. 본인부담상한제는 환자가 1년간 부담한 본인부담금이 소득 수준에 따른 상한액을 초과할 경우 그 초과분을 건강보험공단이 대신 부담해주는 제도입니다. 즉, 급여 항목에 한정해 환자 부담을 일정 수준으로 제한해 주는 장치입니다.비급여 항목은 본인부담상한제와 무관하게 환자가 전액 부담합니다. ✅ 본인부담상한제란?• 정의:건강보험 가입자가 1년간 부담한 본인부담금 총액이 소득분위별 상한액을 초과하면, 그 초과 금액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환급해주는 제도입니다. • 대상 비용: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

근로자의 날 수당 지급 기준과 대체휴무 총정리! 휴일근무수당,공휴

5월달 달력 입니다.. 1일부터 6일까지, 2일 단 하루만 휴가를 내면 무려 6일간의 연휴를 즐길 수 있는데요. 1일은 빨간날(공휴일)이 아니고 까만날(평일)이죠.그래서,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는 어떤 직장인은 쉬고, 누구는 정상 근무를 합니다.근무할 경우 추가 수당을 받을 수 있는지도 궁금한데요.오늘은 '근로자의 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노동자의 권리 향상과 근로 조건 개선을 기념하는 날"로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에게 적용됩니다. 비정규직, 계약직도 근로자도 동일하게 휴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만 쉬는 휴일입니다.따라서, 공공기관과 학교는 정상 출근을 해야 합니다. 일반 공휴일과는 달리 근로자만 쉬는 평일인거죠. 학교는 왜 ..

어린이날 선물 추천! 취향별, 예산별, 트렌드 고려한 선물 선택 꿀팁

한국 어린이날은 1923년에 소파 방정환 선생님이 제정한 이후,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합니다. 아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롭게, 그리고 튼튼하게 자라도록 격려하고,아이들의 꿈과 웃음을 응원하는 소중한 날입니다. 올해 어린이날은 대체공휴일까지 4일의 연휴가 되니,가뜩이나 고물가로 부담이 커진 가정의 달에 부담이 더 커질 수도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어린이날 선물 트렌드는 물론,성별과 취향에 따라 실용적으로 선물을 고르는 팁까지 꼼꼼히 소개해 드릴게요. 🍬어린이날 선물의 변화과거에는 장난감, 인형, 과자 등이 어린이날 선물의 전부였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다양한 선물이 등장했습니다.디지털 기기와 체험형 선물, 학습 도구 등 실용성과 교육성을 겸비한 선물이 많아졌습니다.아이들의 관심사가 다양해지..

4월 건강보험료가 폭탄? 보험료 정산,환급,분할납부

직장인이라면 매년 초 '연말정산'을 합니다.전년도 보수총액이 확정되면, 이를 바탕으로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를 적용해 최종 세금을 정산하는 것이 연말정산이라면, 비슷한 이유로, 매년 4월에는 건강보험료 조정이 이루어집니다. 🩺 4월 건강보험료 정산, 왜 부과되나요?📌직장의 회계 담당자는 4대보험 사이트에서 직원의 보수를 신고 합니다. 1️⃣급여가 변경된 경우 기존 직원의 급여가 바뀌면, 4대보험사이트를 통해 '월보수변경신청'을 합니다. 신규 입사자의 경우에는 4대보험 취득신고시 '월보수액'을 함께 신고합니다. 2️⃣전년도 임금은 매년 초 신고 매년 1월~3월 사이, 전년도 실제 임금에 대한 '보수총액신고'를 합니다. 이때, 연차수당, 상여금,각종수당을 합산하여 전년도 연간..

“치킨 뼈에 살 붙어 있었어요” → 과태료 10만 원?💣 종량제 파파라치

토마토 꼭지를 일쓰로 버렸다고 과태료 10만?살점 붙은 닭뼈를 버렸다고 엄마의 등짝 스메싱 아니라, 과태료 10만원? 오잉?? 이거 실화임? 그런데 진짜 이렇게 과태료 통보를 받았다는 사람이 하나둘이 아니에요. SNS에는 치킨 뼈에 살이 붙어 있었다는 이유로, 고구마 껍질을 일쓰로 버렸다고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는 글들이 올라옵니다. 위반 사유는 '혼합쓰레기 배출', 걸리면 5만 원, 10만 원 기냥 뚜드려 맞습니다. 일쓰봉투 뒤져서 봉투안에 있는 영수증이나 택배 송장을 보고 주인을 특정해서 바로 과태료 먹인다는 겁니다. 파뿌리가 음쓰였나요? 이런 일들이 SNS에서 이슈화되고 방송에 나오니, "종량제 봉투 뜯어서 내용물 뒤지고, 음쓰 나오면 신고해서 포상금을 노리는 ‘쓰레기 파파라치’들이 ..

장애인을 위한 상속세·증여세 감면 제도, 쉽게 알아보기!

장애인 가정에서는 경제적 부담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이런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세금 감면 제도가 마련되어 있어요. 오늘은 장애인을 위한 상속세·증여세 감면 혜택을 소개할게요. 1. 상속세 감면 – 장애인이 상속인이면?장애인이 상속을 받는 경우, 일반 상속보다 더 큰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어요. 예를 들어 기대여명이 30년이면,👉 1,000만 원 × 30년 = 3억 원까지 공제 가능! ✔ 추가 공제 대상 & 금액장애인이 아래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한다면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대상자 구분공제 금액자녀(태아 포함)5천만 원미성년자(태아 포함)1천만 원 × 19세까지 남은 해수65세 이상5천만 원배우자별도의 배우자 상속공제 (다른 방식으로 계산)※ 동거가족은 생계를 같이 하는 부모, ..

"이사하는 날, 왜 관리비가 평소보다 많이 나올까?"

이사 당일, 정산해야 할 세 가지 관리비!! 이사일은 바쁘고 정신없는 날이지만, 중요한 일 중 하나가 바로 관리비 정산입니다.이사 당일에는 중간관리비, 선수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 이렇게 세 가지 관리비를 정산해야 합니다.각각 어떤 관리비인지, 금액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중간관리비중간관리비는 퇴거일 까지 발생한 관리비 금액입니다.이 금액은 평소에 부과되던 관리비보다 더 많이 나올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아파트 관리비는 한 달 동안 사용한 비용을 다음 달에 청구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1월에 사용한 관리비는 2월 중순쯤 고지서를 받고,2월 말까지 납부하게 되죠. 그래서 이사를 나갈 때 정산하는 중간관리비에는이전 달에 발생했지만 아직 고지되지 않은 관리비와이..

연말정산 했으니 끝? 직장인도 종합소득세 신고해야 할 수 있어요!

“종합소득세? 그건 프리랜서나 자영업자들만 신경 쓰는 거 아니에요?”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의외로 정말 많습니다.하지만!직장인도 종합소득세를 직접 신고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회사에서 연말정산을 마쳤다고 해서 모든 세금 문제가 끝난 건 아닐 수 있어요.혹시 나도 해당되는 건 아닐까?지금부터 하나씩 확인해보면서,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짚어드릴게요. 1. 투잡이나 부업으로 추가 수입이 있는 경우예를 들어,퇴근 후 배달 아르바이트스마트스토어에서 물건 판매유튜브 수익, 블로그 광고 수익이런 부업 소득이 1년 동안 200만 원을 넘었다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입니다.회사에서는 이 소득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국세청에 신고해야 해요.“조금 번 건데 괜찮겠지…” 하다가가산세까지 붙을 ..

세액공제, 소득공제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사업자, 프리랜서, 혹은 부업 소득이 있는 분들이라면 지금부터 꼼꼼히 준비해야 할 시기죠. 근로자나, 사업자나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나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공제’입니다. 그중에서도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는 헷갈리기 쉬운 개념인데요,절세를 위해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둘은 절세 방법은 같아 보여도 효과와 준비 방식에서 차이가 큽니다. 두 공제의 차이와 준비 방법, 절세 전략까지 전부 알려드릴게요!  1. 소득공제란?🔍 소득공제는 '세금 계산의 시작점'을 줄여주는 거예요.우리가 세금을 낼 때는 '얼마 벌었는지'에서 시작해서 계산하죠.이때, 정부가 "이건 빼줄게요"라고 해주는 항목들이 바로 소득공제 예요.예를 들어 연봉이 5,000만 ..

국민연금 수령액이 542만원? 비결이 궁금해서 찾아 봄

최근에 제주도에 사는 한 부부가국민연금으로 한 달에 500만 원 넘게 받는다는 뉴스를 봤어요.와, 국민연금으로만 그렇게 받을 수 있다고? 싶어서저도 좀 찾아봤습니다 보니까 올해 3월 기준으로남편분이 약 259만 원, 아내분이 약 283만 원을 받아서부부 합산 542만 원 정도를 매달 받고 계시더라고요.솔직히 이 정도면 국민연금만으로도 꽤 안정적인 노후 아닌가요?어떻게 이런 금액이 가능했을까 궁금했는데,알고 보니 이 부부는 국민연금 제도가 시작된 1988년부터 꾸준히 가입했더라고요.남편은 27년 9개월, 아내는 28년 8개월 동안각각 8천만 원 넘게 납입했다고 해요.대단하시죠?그런데 한편으론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나는… 저렇게 못 받겠네…?” 😅실제로 과거엔 소득대체율이 70%까지 됐는데,지금은 여러 ..